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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MBC `킬미 힐미` 2차 티저 영상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킬미 힐미'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지성의 다양한 변신을 예고한다.
"어느날 내 안에 그들이 나타났다"는 지성의 멘트와 함께 분노하고 울고 당황하는 등 마치 다른 사람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지성의 모습이 담겼다.
지성이 맡은 '차도현' 역은 유년 시절 남모를 트라우마 탓에 '해리성 주체 장애'(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인물이다. 무려 7명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지성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성의 상대역인 황정음은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으로 지성의 비밀주치의를 맡아 '힐링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서 지성과 황정음의 첫 만남이 예사롭지 않아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와 '아일랜드'의 김진만 감독의 만남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늘(7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