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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A시장, 올해는 IT투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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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보다 소형 위주…"요구르트업체도 IT 인수"

[뉴스핌=김성수 기자] 올해 미국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특이한 인수합병(M&A)이 진행될 전망이다.

6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비지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대형 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 주를 이뤘던 것이 지난해 분위기였다면, 올해는 소규모 비정보기술(IT) 업체들의 IT기업 인수가 봇물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업들의 IT 관련 인수합병(M&A)이 증가하는 추세를 볼 수 있다. [출처: 비지니스인사이더(BI)]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지난해와 같은 상승장을 이어갈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십억달러에 이르는 대형 M&A가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매체는 "올해 M&A 움직임은 지난해보다 위축될 것"이라면서도 "정보기술(IT) 분야의 소규모 M&A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IT기업이 아니라, IT산업의 경쟁력을 효율적으로 흡수하려는 비IT 기업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국가 벤처캐피탈 협회(National Venture Capital Association)에 따르면 이처럼 전략적 목적에서 IT기업에 투자한 자금은 지난해 기준 35억달러 규모로 집계되며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마트는 지난 4년간 15개의 IT기업들을 인수했으며, 스포츠 전문 브랜드 언더아머는 어플리케이션(앱) 맵마이피트니스를 인수했다. 또 허스트그룹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브랜치아웃을 매입했다. 허스트는 지난달 인터넷 동영상 네트워크 오섬니스 TV를 8130만달러에 매입해 크게 활성화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허스트는 현재 29개의 정규 텔레비전 방송국을 소유하고 있지만 오섬니스 TV를 통해 시청자층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영국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코카콜라에서 캐터필러에 이르기까지 다우지수에 상장된 30개 기업 중 25개사가 M&A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BI는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그리스식 요구르트 업체인 초바니도 IT분야의 신생 업체를 보유하고 있다"며 "IT와 상관없는 기업들이 전부 IT 분야를 사업 영역에 포함시키려고 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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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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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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