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스파이` 현장 공개 [사진=채수빈 인스타그램/토인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이지은 기자] 채수빈이 '스파이'의 현장을 공개했다.
KBS 2TV '스파이' 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던 배우 채수빈이 지난 11일 촬영현장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드라마 속 주요 악역인 북한 공작원 역의 유오성의 주위를 국정원 요원 역의 김재중, 조달환, 류혜영, 조창근, 그리고 국정원에 자수한 남파간첩 역의 채수빈이 심각한 표정으로 둘러 싸고 있어 순간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러나 심각한 표정들과는 대립되는 손가락 총들과 이를 코믹한 표정으로 가소롭게 바라보는 유오성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스파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속고 속여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이다.
한편, 채수빈은 '스파이'에서 남파 간첩 수연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롯데리아 커플링걸' '동원참치녀' '스니커즈 미숙이'등의 광고를 찍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