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6종목, 코스닥 13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무상감자 후 거래 재개 첫날인 STX가 상한가로 올라 472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TX는 지난달 19일부터 신주상장을 위해 거래가 정지됐다.
대주주 경영권 매각 소식이 알려진 슈넬생명과학은 이날 다시 상한가로 직행했다.
나노스는 핵심사업인 블루필터사업 고성장 전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올해 종가기준으로 하락한 날이 없을 정도로 상승 기조를 타며 1만원 선을 넘어서 1만1950원에 마감했다.
넥스트리밍은 미국 IT매체가 이 회사 ‘플래시챗’이라는 SNS앱을 금주의 앱으로 선정하며 급등했다.
이 외에도 한창, 티웨이홀딩스, 피엘에이, 이지바이오, 소프트맥스, 한국테크놀로지, 아이티센 등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피 3종목, 코스닥 1종목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지난 8일 상한가로 급등하기도 했던 코아스는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내려 2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비부국위탁리츠는 시가총액 미달로 사실상 상장폐지 통보를 받으며 하한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하한가에 295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새로썼다.
이밖에 오성엘에스티, 바다로3호도 하한가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