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일본의 11월 경상수지가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은 13일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4330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흑자 규모는 10월 기록한 8334억엔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수준이지만 전문가가 내다본 흑자 규모 1332억엔은 큰 폭으로 상회한 것이다.
2013년 11월에 비해 수출은 17.7%, 수입은 2.2% 늘었다. 일본의 무역적자는 6368억엔으로 직전월 무역적자(7666억엔)보다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1063억엔의 적자를 기록해 10월 2165억엔보다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직접투자 수익을 포함하는 1차 소득수지는 1조2760억엔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