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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인수戰] 삼성도 등판하나…항공사업 진출설 단골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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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참여는 '불투명'…'박삼구 적대세력' 작전 가능성도

[뉴스핌=이강혁 기자] 곧 시작될 금호산업 인수전과 관련, 삼성그룹의 참여 가능성이 회자되고 있다. 아직은 '가능성' 수준의 관측에 불과하지만 매각 공고가 임박하자 IB(투자은행)업계 등 이번 딜과 관련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삼성의 참여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 점치고 있다.

특히 범 금호가(家) 관계사 주변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이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갖고 물밑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나돈다. 삼성의 등판이 당장 이번 인수전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는 셈이다.

▲삼성 참여 "글쎄"..이부진 사장 인수 타진?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로써 삼성의 금호산업 인수전 참여 가능성은 크게 높아 보이지 않는다. 삼성이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등 건설사업 전반의 진용을 광범위하게 갖추고 있는데다, 건설 계열사에 대한 사업재편까지 진행되는 상황에서 굳이 금호산업을 가져올 이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삼성 내부에서도 대체적으로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이 강하다. 삼성의 한 핵심 임원은 "들은 바도 아는 바도 전혀 없는 이야기"라고 말했고, 또다른 관계자도 "(딜 관련자들이) 흥행을 위해 삼성을 껴넣는 그저그런 수준의 관측이 아니겠냐"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런 삼성의 분위기와는 달리 IB업계와 범 금호가 관계사 주변에서는 '금호산업이 삼성 입장에서 군침이 돌만한 매물'이라며 참여 가능성을 점치는 분위기가 형성 중이다. 4000억~6000억원 정도의 크지 않은 투자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경영권을 가질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번 금호산업 매각작업은 금호산업 지분(57.6%) 인수를 통해 아시아나항공(금호산업 보유지분 30.1%)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핵심 계열사 경영권까지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이 때문인지 최근 들어 범 금호가 관계사 주변에서는 이부진 사장이 이번 딜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미확인 소문까지 나돈다. 한때 금호가와의 사돈관계가 현재는 청산됐으니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은데다, 호텔, 면세점 등 이 사장이 주도하는 사업과의 시너지를 고려할 때 최고의 카드가 아니겠냐는 것이다.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 사장이 (금호산업 인수 타진과 관련)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과 만났다는 소문도 있다"며 "삼성 입장에서도 20만명이 넘는 임직원의 항공이용 빈도와 항공화물의 최대 화주 입장을 고려하면 항공사 경영권은 욕심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사장 측 관계자는 "소문이 있는 것은 알고 있으나, 전혀 근거없는 사실 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삼성, 항공사업 추진설 '단골 메뉴'..적대세력 작전?

사실 삼성의 항공사업 추진설은 잊을만 하면 부상하는 관련업계의 단골 메뉴 중 하나다. 아시아나항공 경영권에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도 지난 2010년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돌입 이후부터 수년째 관련업계 입방아에 오르내는 부분이기도 하다. 더구나 삼성은 막대한 현금유동성 때문에 국내 M&A 시장의 장이 열리면 매번 단골 인수 후보군으로 꼽힌다.

그러나 삼성은 대한통운 인수전 등 몇 안되는 매물에만 일련의 움직임을 보였을 뿐 국내 M&A 시장에는 크게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재계의 한 인사는 "삼성이 한때 물류사업 확대 의지를 나타내면서 물류사업의 꽃으로 불리는 항공분야 진출 가능성이 여러차례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던 부분"이라며 "삼성테크윈의 전신이 삼성항공이라서 항공사업을 이 회장의 숙원사업으로 보는 시선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이어 "딜이라는 것은 보안이 생명이라 참여 여부를 단정짓기 어렵고 채권단이 투자안내서를 발송한 만큼 내부적으로도 검토가 진행될 수도 있겠지만 삼성의 사업재편작업 등 일련의 현실상 금호산업 본입찰 참여는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런 상황을 놓고, 이른바 '박삼구 적대세력'의 작전 가능성이 짙다는 시선도 보낸다. 자금 여력이 풍부하지 못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상황을 고려할 때 본입찰을 흥행시켜 가격을 높이면 박 회장으로써는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 어렵게 된다고 보는 것이다.

박 회장은 현재 금호산업 지분 50%+1주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는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다. 본입찰이 끝나고 가격이 결정되면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삼성 참여설로 경쟁입찰이 가열되면 입찰가는 높아지고 박 회장의 자금 여력상 제3자에 넘어갈 가능성은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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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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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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