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서해금빛열차, 오는 2월5일 개통 [사진=KTBtour] |
[뉴스핌=대중문화부]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서해금빛열차가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19일 코레일에 따르면 서해 7개 지역의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서해금빛열차가 오는 29일 서울역에서 개통행사를 갖고 2월 5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서해골드벨트 서해금빛열차는 2013년 첫 선을 보인 중부내륙관광열차 O·V-트레인을 시작으로 코레일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철도관광벨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열차다.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인 서해금빛열차의 개통으로 철도 관광벨트가 마침내 완성되는 것이다.
서해금빛열차는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로 의미를 지닌다. 또 ‘족욕카페’도 열차안에 마련돼 있어, 승객들은 따뜻한 온돌에서 둘러앉아 또 하나의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한편, 달리는 열차 안에서 여유롭게 족욕을 즐길 수 있다.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서해금빛열차는 장항선을 따라 아산온천, 수덕사, 남당항, 대천해수욕장, 국립생태원,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보석박물관 등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간다.
용산∼익산 간을 1일 1회 왕복하며(3월까지는 목∼일요일 운행),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전국 철도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3월까지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