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21회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KBS 2TV `왕의 얼굴`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왕의 얼굴' 21회 스틸컷이 공개됐다.
29일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진이 결정적인 사건을 앞두고 터질 듯 팽팽한 긴강감이 감도는 스틸컷을 공개해 화제다.
해당 사진 속에는 서인국(광해 역)이 임지규(허균 역)과 긴급 대책회의를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신성록(도치 역)에 대항해 대사간의 여식을 중전 후보로 내세웠던 서인국이 예상치 못한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 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 중전 간택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표출했던 이성재(선조 역)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얼굴로 조윤희(가희 역)과 마주 앉아 어떤 사연인지 궁금케 한다.
이 모든 위기를 초래한 주인공 신성록은 자신의 들끓는 야욕을 간파하고 있던 김명곤(송내관 역)과 날 선 대치를 벌이고 있어, 어떤 예측불과의 결과를 낳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왕의 얼굴' 관계자는 "광해와 선조, 김귀인과 도치가 형성한 대결 구도에 송내관이 뛰어들며 모두에게 결정타가 될 사건이 벌어질 예정"이라며 "일촉즉발의 상황에 불을 당길 송내관의 참전으로 허를 찌르는 전개가 이어지며 이야기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21회는 29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