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56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tvN `가족의 비밀` 홈페이지 캡처] |
2일 방송되는 tvN '가족의 비밀' 56회에서는 신은경(한정연 역)과 유서진(마홍주 역)의 신경전이 깊어진다.
이날 '가족의 비밀' 방송에서 정연은 마홍주가 그림을 가짜로 바꿔치기 했음을 알아챈다.
그러나 홍주는 갤러리 직원을 매수해 자신의 알리바이를 만들어 오히려 정연을 궁지에 몰아넣게 된다.
홍주의 계획을 꿰뚫은 정연은 작품의 진위 여부를 판별해 줄 감정사들을 불러들이며, 자신이 처음부터 사들인 작품이 진품인 사실을 확인시킨다.
홍주의 거짓에 화가난 고태희(이일화)는 박화백의 진품을 찾아오는 사람한테 관장직을 주겠다며 두 사람을 자극시킨다.
진짜 그림을 빼돌린 홍주는 자신이 숨겨놓은 그림이 없어지자 혼란스러워 하고 사라진 진품을 찾아야한다는 압박감에 태희에게 찾아가 도와달라며 무릎을 꿇는다.
반면 민준혁(류태준)과 식사를 하러간 정연은 그곳에서 남편인 고태성(김승수)와 홍주, 가람이의 행복한 모습을 목격하고 가슴에 묻어두었던 슬픔과 분노가 치민다.
준혁은 정연에게 갤러리 관장직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정연은 "고태희의 목숨 줄을 틀어쥐려면 진왕의 자금줄이자, 정·재계 비리의 중심으로 들어가야 돼"라고 말한다.
한편, 사라진 그림을 찾기 위한 정연과 홍주의 싸움은 2일 오전 9시 40분 tvN '가족의 비밀'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