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용 절반 30세 이하 청년으로 진행
[뉴스핌=김연순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지난해 총 192명의 숙련된 기술자와 전문가들을 새롭게 고용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채용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로써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본사 직원 수는 총 1175명으로 증가했다.
'젊은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온 람보르기니는 지난 4년 동안 500여명의 직원을 본사 직원으로 채용했으며, 올해 역시 작년 수준의 신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채용에서 전체 신규 고용의 절반이 30세 이하 청년으로 채워졌으며, 람보르기니가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한 고졸 및 대졸 사원 수 역시 3배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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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람보르기니는 2014년 최고의 이탈리아 고용주상을 수상, 이탈리아 대졸자들이 선택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매년 모니터링되는 직원들의 일자리 만족도는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사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는 세일즈 뿐만 아니라 인재 육성에 있어 큰 성장의 단계를 밟고 있는 중"이라며 "회사 생활의 모든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대화와 배려를 기반으로 한 노조와의 협력관계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강점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