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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개발사 지분 추가 취득..59% 확보

기사입력 : 2015년02월03일 13:30

최종수정 : 2015년02월03일 13:32

[뉴스핌=김양섭 기자] 구명정 제조전문업체인 에이치엘비가 사실상의 주식교환을 통해 표적 항암제 ‘아파티닙’의 개발사인 LSK Biopartners (이하 LSKB) 의 지분을 31.21%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에이치엘비는 LSKB 지분 59.19%를 확보, 과점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사업은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사업이라 이를 버텨내 줄 캐시카우가 필요하다는게 우리가 배운 경험"이라며, "상호 이질적인 사업이기는 하지만 캐시카우로서의 해양복합소재 사업과 미래산업으로서의 바이오 사업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나감으로써 두 분야 모두 큰 성과를 내는 디딤돌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엘비 박정민 대표는, "신약 개발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냄으로써 세계 제약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 LSKB의 주역들이 에이치엘비를 통해 꿈을 실현함으로써 국가에 기여하자는 우리측 제안에 동의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향후 GRE등 해양 복합소재 부문에서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겠으며 동시에 신규 선임된 바이오 전문 임원들과 함께 논의하여 바이오 부문에서 파이프 라인을 추가 구축함으로써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가치 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를 통해 LSKB주주들에게 발행 교부되는 에이치엘비 신주 전량은 1년 동안 보호예수 될 예정이다.

이번 딜로 에이치엘비는 LSKB 의 과반 주주로 올라서게 되며 동시에 LSKB 개발 주역들과 주주는 에이치엘비의 주주로 등장, 향후 에이치엘비를 중심으로 바이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1976년 설립, 올해 창업 39년차로 세계 2위의 구명정 제조기업인 에이치엘비는 2008년부터 유리섬유 파이프인 GRE, GRP의 개발에 착수, 이를 상용화 함으로써 해양 복합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조선산업의 위기를 넘긴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적자사업 부문이었던 전력 계장 사업을 물적분할하고 LSKB의 아파티닙 개발 주역들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함하는 등 사업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시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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