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58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tvN `가족의 비밀` 홈페이지 캡처] |
4일 방송되는 tvN '가족의 비밀' 58회에서는 신은경(한정연 역)이 자신의 아버지인 최용민(한만복 역)의 죽음이 담긴 영상을 보게된다.
이날 '가족의 비밀' 방송에서 마홍주(유서진)은 정연에게 동영상을 건넨다.
홍주가 건넨 동영상에는 정연의 아버지인 만복이 피를 흘리고 있는데도 방치한 채 지켜보고 있는 고태희(이일화)와 차상민(안정훈)의 모습이 담겨있자 정연은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한 순간 비명횡사한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정연은 그자리에서 바로 태희는 쫓아가지만, 끌어오르는 울분을 감춘 채 차가운 얼굴로 태희를 마주한다.
복수를 다짐하는 정연은 태희로부터 자신을 관장직에 올릴 것을 다짐받는다.
반면 홍주는 태희가 자신을 도와줄 생각을 하지 않자, 진회장에게 동영상을 건네며 "고태희 대표의 악행이 알려지면 진왕그룹의 이미지에 타격이 가해질 거다"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또한 만복이 안타깝게 죽어간 모습을 본 고태성(김승수)는 정연의 복수를 대신하기 위해, 정연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대신하기 위해 동영상을 들고 경찰서로 향하며 본격적인 복수전이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딸을 구하기 위해 전사가 된 엄마의 눈물겨운 모성분투기인 '가족의 비밀'은 4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