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게임빌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유승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15억원(+85% YoY) 영업이익 19억원(+5.4% YoY)을 기록했다”며 “별이되어라, 크리티카가 양호한 실적을 유지한 가운데 다크어벤저2의 매출이 더해지며 양호한 수준의 매출을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 확대 기조에 따라 이익은 줄어들었지만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며 “최근 게임빌의 플랫폼인 하이브의 유저가 증가했을 것으로 보여 후속게임의 흥행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비용측면에서 해외거점 확대, 개발사 인수,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게임빌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하향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