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안전자산의 새대교체, 투자자 새 둥지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싱가포르 달러화 등 4개 자산 부각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12일 오전 5시6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인 안다(ANDA)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경기 둔화와 이른바 그렉시트 리스크가 ‘리스크-오프’ 심리를 부추기는 가운데 안전자산에 새대교체 움직임이 포착, 관심을 끌고 있다.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피하고 싶을 때 매입하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은 금과 미국 국채 및 달러화, 그리고 스위스 프랑화 등이다.

이 같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이 여전히 보수적인 투자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지만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싱가포르의 탄탄한 실물경기[출처:신화/뉴시스]
 미국 국채의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움직임이 새롭지 않은 악재로 자리잡고 있다. 거시경제부터 지정학적 측면까지 리스크 요인이 곳곳에서 불거지면서 긴축 가능성에도 불구, 매수 유입이 지속되고 있지만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월 고용 지표 발표 이후 월가 투자은행(IB)은 물론이고 연준의 매파 정책자들까지 6월 금리인상을 주장하고 나선 점을 감안할 때 국채 투자 리스크를 경계해야 할 때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스위스 프랑화도 예전 같지 않다. 마이너스 금리로 인해 프랑화 예금을 보유할 경우 이자율만큼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제 역시 프랑화 투자의 걸림돌로 지목된다.

금은 최근 완만한 반등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베어마켓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 월가 애널리스트의 공통된 의견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에 흠집이 생기면서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 새로운 ‘헤븐(safe heavens)’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즐로티화와 이스라엘의 세켈화, 싱가포르 달러화 그리고 농지가 ‘리스크-오프’ 심리에 기대 투자 자금을 유인하고 있다.

미국 투자매체 마켓워치의 칼럼니스트 매튜 린은 11일(현지시각) 즐로티화의 투자 매력에 대해 정부 부채가 낮고, 대규모 인구를 앞세운 강한 성장을 꼽았다.

무엇보다 폴란드 정부가 정책적으로 채권 발행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 근본적으로 투자 리스크가 제한됐다는 설명이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볼 때 즐로티화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통화에 해당하고,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 이 같은 사실이 점차 널리 인식될 것이라고 매튜 린은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정학적 리스크의 중심지에 해당하지만 이보다 IT 부문의 강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스라엘이 작지만 독립성이 강한 국가인 데다 지극히 보수적인 재정 정책을 고집하고 있다는 사실도 세켈화의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또 금리가 0.25%로 낮지만 스위스의 마이너스 금리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다.

싱가포르 역시 부채가 낮고 탄탄하게 경제 성장을 유지하는 측면에서 통화 매입 전략이 유효하다고 매튜 린은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지목된 새로운 안전자산은 농지다. 영국 부동산 브로커인 나이트 프랭크에 따르면 켄싱턴의 주택 가격보다 토지가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이후 농지 가격은 300%에 이르는 상승 기록을 세웠고, 같은 기간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과 맞먹는 수익률을 창출했다.

다만, 농지의 경우 유동성이 지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고 업계 전문가는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