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재윤과 최강희의 안타까움 입맞춤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CJ E&M 하트투하트] |
[뉴스핌=이현경 기자]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최강희와 이재윤의 애절한 키스신이 공개된다.
지난 주 방송에서 차홍도(최강희)는 장두수(이재윤)가 대신 내준 집세를 돌려주며 그의 호의를 거절했다. 장두수는 차홍도에게 "저 홍도씨 못 보내요. 저 의사 말고 홍도씨가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전했고 이에 최강희는 "죄송해요. 근데 저도 어쩔 수가 없어요"라고 선을 그었다. 고이석(천정명)의 곁으로 가버린 차홍도를 뒤로 한 채 장두수는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10회 방송을 앞둔 13일 '하트투하트'측이 공개한 최강희 이재윤의 애절한 입맞춤 사진은 보는 이들 마저 안타깝게 했다. 7년간 자신을 바라봐준 최강희를 놓쳐버린 이재윤의 절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 사진이 공개됨과 동시에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차고커플(최강희·천정명)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차홍도는 할머니 분장을 한 모습으로 고회장(주현)에게 고백을 받게 되고 현장을 목격한 고이석에게 그동안의 이중생활을 들키게 된다. 이로 인해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된 두 사람 사이에 또 한번 거친 풍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고됐다.
한편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 연출: 이윤정 /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감독이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독특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평균 2.5%, 최고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tvN '하트투하트'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