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달리는 나스닥, 지금 사도 되는 종목은?

기사입력 : 2015년02월27일 04:00

최종수정 : 2015년02월26일 07:49

가장 뜨거운 헬스케어 섹터, 저평가 10개 종목

이 기사는 지난 26일 오전 5시11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인 안다(ANDA)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나스닥 지수가 5000선을 넘는 것은 물론이고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전망이 꼬리를 물면서 월가 투자자들 사이에 유망주 추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나스닥 지수의 20일 이동평균선은 5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볼 때 상승 에너지가 강하게 뒷받침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변동성을 감안하더라도 나스닥 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과 중장기 수익률을 겨냥, 매입에 나서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을 내놓고 있다.

[출처:CNN머니]
연초 이후 나스닥 지수의 강세를 이끌어낸 것은 단연 헬스케어 섹터다. 헬스케어는 올들어 6%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 나스닥 지수를 구성하는 10개 업종 가운데 선두를 차지했다.

기술주 섹터 역시 같은 기간 4.4%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나스닥 지수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는 우선 헬스케어 섹터 가운데 저평가 매력이 가장 높은 10개 종목에 관심을 둘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AMAG 제약(AMAG)의 12개월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률(PER)이 5.9배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록웰 메디컬(RMTI)이 6.0배로 뒤를 이었고, 수퍼너스 제약(SUPN)과 바스큘러 바이오제닉스(VBLT), 그리고 플라멜 테크놀로지(FLML) 등의 PER이 8배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PDL 바이오파마(PDLI)와 이글 제약(EGRX), 포젠(POZN), 라이프빈티지(LFVN), 에난타 제약(ENTA)의 PER이 10배를 밑돌아 저평가 매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글 제약을 분석하는 월가 투자은행(IB)이 일제히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파이프 제프리는 이글 제약의 12개월 목표 주가를 종전 23달러에서 41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무엇보다 이글 제약의 로열티 수입이 올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업계 애널리스트는 기대하고 있다. 테바 제약사로부터 로열티 수입을 9000만달러 추가로 지급 받는 등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