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중앙당 회계책임자 등 29명을 불법 정치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같은 혐의가 의심되나 증거가 불충분한 전직 국회의원 6명을 포함한 총 22명에 대해 수사의뢰하고 국고보조금 등 1억2000여만원을 국고귀속과 환수조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선관위는 통합진보당의 위헌정당해산 결정 후 40여일간 전담 T/F팀을 구성, 정당 및 국회의원과 그 후원회의 정치자금 회계보고내역 등에 대한 실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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