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NH농협생명 김용복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NH농협생명 김용복 신임 대표이사가 2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김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50년에 거쳐 성장해 온 협동조합 기반의 생명보험사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임직원,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보험업의 기본 원칙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2015년 경영 중점 추진사항으로 ▲보장성 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 ▲상품 손익관리 체계 강화 ▲자산운용 역량와 체계 업그레이드 ▲채널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협동조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이로운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보험업무 전반의 양적·질적 개선을 이뤄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남지역본부장, 개인/기업고객본부장, 여신심사본부장,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임기는 2017년 1월 31일까지로 1년 11개월이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