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고점 찍은 뉴욕증시, 추가상승 가능…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률·기업실적·각국 통화완화 기조 등 지지요인 많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이번 주 최고가를 새로 쓴 미국 증시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들이 조심스레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2000년 닷컴버블 이후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나스닥종합지수의 경우 이달 지수 상승세가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당시 나스닥지수는 월간 10.9% 오르며 3월 기준 최대 월간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나스닥지수 역대 흐름[출처:마켓워치]

3일(현지시각) USA투데이는 3월 굵직한 이벤트들이 곳곳에 대기 중인데 전문가들은 지수 상방을 지지하는 변수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쪽에 베팅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당장 주목해야 할 변수는 6일 나올 2월 미국 비농업부문 일자리수로 지난달의 25만7000개보다는 적은 24만개가 예상되지만 전반적인 성적은 여전히 양호할 것이란 관측이다.

U.S.트러스트 수석시장전략가 조 퀸런은 "시장이 미국 경제가 디플레이션과 평균 이하의 성장 흐름에서 회복했다는 신호를 고용시장에서 찾길 바라고 있다"며 "이번 지표가 양호할 경우 소비자 신뢰도와 향후 지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변수가 시장 변동성을 초래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월가의 경우 이를 극복할 것"이라며 "연준 긴축 사이클의 초반에는 주식시장이 항상 긍정적으로 움직였다"고 강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채널아일랜드 손성원 석좌교수(경제학)는 "지난 2000년 나스닥이 5048.62포인트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지 15주년이 되는 오는 10일에도 주식이 상승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며 "나스닥 최고치 경신 15주년은 심리적으로 현재의 강세장이 좀 더 오래갈 수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도 시장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퀸런 전략가는 "유럽서 경기 회복조짐을 의미하는 '그린슈트(Green Shoot)'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는데 이 같은 거시 환경이 ECB QE와 맞물리면서 경기 신뢰도와 성장 회복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3월의 핵심 이벤트는 오는 17일과 18일 있을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와 뒤이을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으로 시장은 연준이 '인내심' 문구를 삭제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손 교수는 "문구가 삭제된다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이고 아니라면 7월 내지 9월이 될 것"이라며 "다만 금리인상에 나선다고 해서 현재 이어지고 있는 증시 랠리가 멈칫할 것 같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역시 미국 증시 신고점 달성에도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는 이어질 것이라며 랠리 지속을 가능케 하는 이유들을 제시했다.

BofA는 최근 전략가들의 주식 투자비중 권고가 52%로 상당히 낮은 편인데 과거 투자심리가 이처럼 약했을 때를 살펴보면 대부분 S&P500지수는 상승세를 연출했으며 평균 27% 올랐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펀드매니저들의 보유 현금 규모가 상당하다는 점, 채권에서 주식시장으로의 투자 대전환(Great Rotation)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 점, 기업들의 부채 비중이 낮아진 점과 이들의 막대한 현금보유량, 강력한 S&P500 배당 수익률, 안정적인 주가수익비율(PER), 낙관적인 기업 실적 전망과 각국 중앙은행들의 완화 정책 등이 모두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