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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롯데월드몰·타워 운영·투자사들이 ‘송파롯데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롯데월드몰과 타워의 운영·투자를 맡은 롯데물산·롯데쇼핑·롯데호텔 등 3개 계열사는 송파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계열사는 50억원을 조성해 재단을 설립하고, 기금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학생 300여명에게 장학금 형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앞으로 송파지역 구민들과의 상생과 지역 우수인재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은 1983년부터 롯데장학재단을 설립해 청소년·청년을 위한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롯데물산은 매년 송파구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