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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세화아이엠씨 "IPO로 글로벌업체로 도약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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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213억 공모예정

[뉴스핌=이보람 기자] 오늘 19일 코스피 시장 상장을 앞둔 타이어 금형 전문업체 세화아이엠씨가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업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유희열 세화아이엠씨 대표이사
유희열 대표이사는 9일 기자간담회서 "이번 상장을 해외진출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과 고품질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회사의 이익이 곧 주주이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화아이엠씨는 지난 1988년 세화기계로 타이어 금형 산업에 발을 디뎠다. 1990년대에는 알루미늄 타이어 금형을 개발해 선진국에 고급형 제품을 수출하는 등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후 2009년 마스텍과 합병 후 사명을 지금의 세화아이엠씨로 변경한 바 있다.

세화아이엠씨는 현재 타이어 형상을 구현해내는 캐스팅 몰드뿐 아니라 그린타이어를 제작하는 성형기 및 드럼 등을 만들어내며 몰드와 제조 설비사업 모두를 영위하고 있다.

강정환 총괄기획전략본부장은 "전세계에 뻗어있는 타이어 브랜드 고객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고객 다변화로 어느 고객 기업이 선두에 있느냐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화아이엠씨는 미국, 일본 등 전세계 40여개 나라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가운데 장기고객은 67개 기업이다.

대표적 고객은 미셰린, 요코하마, 콘티넨탈 등이며 국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도 주된 매출처다.

이어 강 본부장은 "멕시코, 중국, 루마니아 등에 현지에 거점을 세운 것은 고객에게 그만큼 더 빨리 다가가고 더 빨리 고객니즈에 부응하겠다는 의미"라며 "제조업체가 중국 제조업체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인정받을 만한 '품질'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지난 2013년 기준 타이어 몰드 부문 시장점유율은 5.50%로 중국 등 다른 나라의 글로벌 업체보다 우위에 있는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앞으로 10~12%까지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단기차입금에 대해선 국내 6개 공장 가운데 3곳의 부지를 매각해 오는 3월 안에 이를 해결하겠다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세화아이엠씨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2470억7500만원, 영업이익은 329억6700만원을 벌어들였다.

이번 상장 총 공모주식수는 131만500주(신주모집 66만주, 구주매출 65만500주), 주당 공모가금액은 1만6300원이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213억6115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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