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게임빌이 컴투스와 공용으로 사용하는 통합 플랫폼 하이브 덕에 큰 효과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유승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와 공용으로 사용하는 플랫폼 '하이브'의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늘어난 하이브 유저들에게 신규게임을 홍보하기 유리해졌고 서머너즈워, 낚시의신 등 컴투스의 게임들로부터 크로스마케팅 하기에도 더욱 좋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에 출시된 '별이되어라'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며 주가가 크게 하락했으나, 악재는 이미 반영돼 추가하락 보다는 신규 모멘텀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게임빌의 2분기 흥행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연구원은 "1분기에 신규게임 출시가 거의 없었지만, 2분기에 7~8종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신규게임들의 마케팅이 유리해진 만큼 1~2종의 흥행게임이 등장할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신규게임은 자체플랫폼 하이브를 통해 300만 이상의 다운로드가 가능하기에 게임성만 좋으면 언제든지 크게 흥행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