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GS건설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9.4대 1 경쟁률을 보였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LA1블록 24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 2606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10.5대 1이다. 또 같은 날 LA2블록 3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841명이 청약했다. 경쟁률은 8.5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56.75대 1이다. LA1블록 전용 76㎡ P형 4가구 모집에 227명이 청약했다.
김보인 GS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지역 주민은 물론 투자수요까지 몰렸다"며 "자연 친화적인 주거생활을 꿈꾸는 도시 거주자와 공급 희소성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84㎡ B형을 포함한 일부 면적은 오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최고 4층, 35개동, 646가구(전용 76·84㎡)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30만원대로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오는 19일 LA2블록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LA1블록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한다. 오는 25일부터 3일 동안 계약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6년 3월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