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SBS '오마베'에서 아들의 고집을 고치기 위해 옥신각신했다. [사진=손준호 인스타그램] |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는 14일 오후 방송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아이를 가진 추억의 여행지를 찾았다.
이날 ‘오마베’에서 여행길에 한우를 먹으러 잠시 차를 세운 김소현과 손준호, 주안 세 식구는 마블링이 기가 막힌 한우를 불판에 올려놓고 정담을 나눴다.
‘오마베’ 주안은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를 따라 한우를 집어먹기 시작했다. 한우 맛에 눈을 뜬 주안은 고기를 계속 먹으려다 그만 아빠 손준호에게 고집을 부렸다.
순간 손준호는 아이 버릇이 나빠진다며 정색하고 훈육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소현은 아이가 아직 어리다며 만류했다. 이에 대해 손준호는 “아이가 잘못하면 혼이 난다는 걸 상황에 맞게 정확히 주지시켜야 한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손준호는 울음을 그친 아들에게 뽀뽀를 하며 화해를 시도, 다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오마베’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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