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제주반도체에 대해 3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김현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NAND와 DRAM을 결합한 NAND MCP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70% 성장한 54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네트워크, M2M 외에 휴대폰 부문 매출 가세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921억원(+178% YoY), 영업이익은 66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면 13개 분기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와 2016년 예상 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는 14.3배, 7.2배 수준"이라며 "내년 고성장 감안시 양호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