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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원 차트(멜론)에 따르면 허각의 신곡 '사월의 눈'이 1위에 올랐다. 17개월 만에 컴백하며 음원 돌풍을 예고한 그는 지난 17일 발표한 미니 앨범 '사월의 눈'으로 올 봄 차트의 강자로 떠올랐다.
2위엔 가인의 APPLE이 랭크되며 '퍼포먼스용' 곡 '파라다이스 로스트'와 노선을 달리한 더블 타이틀곡 선정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6위로 진입한 다비치는 지난 1월 '또 운다 또'로 사랑받은 이후 매드클라운과 함께 한 신곡 '두사랑'으로 재차 음원퀸 자리를 노리고 있다.
'봄 캐럴'로 자리잡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봄 바람과 함께 훌쩍 10위권 안에 입성했다. MC몽과 나얼, 지민X슬옹을 비롯한 '언프리티 랩스타'의 음원 역시 지난주에 이어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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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은 새 멤버 예리가 합류하며 컴백 이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이들은 더블 타이틀곡인 'IceCream Cake'와 'Automatic'으로 동시에 활동하며 데뷔 때보다 한층 강렬해진 색깔과 성숙한 음악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슈퍼주니어 D&E 유닛 앨범은 주간 2위에 오르며 음반 차트 롱런 중이다. 이어 솔로로 데뷔한 걸스데이 민아의 'I am a woman too'가 3위, 보이프렌드의 미니 4집 'Boyfriend In Wonderland'가 4위를 차지했다.
3월 넷째주에는 오랜만에 돌아온 FT아일랜드와 크레용팝의 신곡이 공개된다. 30일 엑소와 미쓰에이 등 대형 컴백을 앞두고 이들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