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26일 코스피 6종목, 코스닥 12종목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온라인 게임업체 바른손이앤에이는 중국 텐센트와 '배틀리그' 퍼블리싱(게임 유통)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로 급등했다.
박진홍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중국과 북미는 현지 퍼블리셔와 최종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바른손이앤에이는 19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빛소프트는 자사 개발 축구 매니지먼트게임의 중국 서비스일정이 확정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8280원에 마감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중국공장 본격 가동 등에 실적 개선기대감이 나오며 2일째 상한가로 올라섰다.
에스텍파마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와 신사업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 외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 대림통상, 대양금속, 동방, 한국화장품제조 등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피에스엠씨, 바이오싸인, 루보, 케이피티, 한일진공, 백산OPC, 뉴프라이드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2종목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비아이이엠티, 아이디에스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려 각각 2015원, 43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