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네이버는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다양한 작가들의 상품 정보들을 담아 '플리마켓' 서비스를 샵윈도 내에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벼룩시장을 의미하는 플리마켓은 사람들이 서로의 소장품을 나누고 판매하는 것에서 시작해, 개인이 자신만의 창작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여러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사진제공 = 네이버> |
특히 행사 당일 플리마켓의 상품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1:1쇼핑톡 기능을 통해 작가들과의 생생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사용자들은 직접 플리마켓을 방문한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시간, 거리 상의 이유로 찾기 힘들었던 플리마켓에서 작가의 감성이 담긴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고,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핸드메이드 작가들은 일회성으로 끝나던 플리마켓의 상품들을 온라인에서 계속 가져갈 수 있어 네이버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최요한 플로잉 마켓 대표는 "참가하고 있는 작가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 모바일을 통해 새로운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판로가 생겨 싱글맘을 비롯한 신진 작가들이 성장하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