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다양한 직업군을 소화하며 멀티플레이어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 캡처> |
박유천은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오충환)에서 아쿠아리스트에 이어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치는 경찰, 특별수사반 형사 등 다양한 직업들을 소화하고 있다.
극중 최무각(박유천)은 3년 전 아쿠아리스트로 일했다. 하지만 동생 최은설(김소현)을 살해한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이 된 후, 끊임없는 노력으로 ‘바코드 살인사건’ 특별수사반에 발탁되며 형사로 거듭났다.
이에 박유천은 직접 아쿠아리움 수족관에 들어가 탁월한 수중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살인사건현장에서 수사에 몰입한 형사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그려냈다.
그간 박유천은 ‘성균관 스캔들’ 성균관 유생을 시작으로 ‘미스리플리’ 리조트 후계자, ‘옥탑방 왕세자’ 조선시대 왕세자, ‘보고싶다’ 강력반 형사, ‘쓰리데이즈’ 대통령 경호관 등을 연기하며 다양한 직업들을 연기, 독보적 ‘남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남과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가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