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하루 전 영화순위 차트에 진입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미 예매율은 94%를 넘겼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영화순위 1위는 4만4610명을 동원한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차지했다.
지난 1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화끈한 액션과 제이슨 스타뎀의 악당 변신이 화제를 모으며 누적관객 296만4255명을 찍었다. 역대 ‘분노의 질주’ 시리즈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이 작품은 폴 워커의 유작이기도 하다.
영화순위 2위는 변함없이 ‘장수상회’였다. 하루 3만 넘는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 9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스물’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더 건맨’이 각각 영화순위 3위와 4위, 5위에 올랐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영화순위 9위에 랭크되며 차트에 진입했다. 미국보다 9일 앞서 한국에서 개봉하는 이 영화는 3년 전 15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박스오피스 수익을 기록한 ‘어벤져스’의 후속작이다.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사악한 적 울트론과 맞선 토르, 아이언맨, 헐크, 블랙위도우, 호크아이, 캡틴아메리카의 활약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특히 한국배우 수현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4월21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분노의 질주:더 세븐 – 296만4255명(제임스 완, 빈 디젤, 폴 워커, 제이슨 스타뎀 외)
2. 장수상회 - 86만6143명(강제규 감독, 윤여정, 박근형, 조진웅, 한지민 외)
3. 스물 – 299만6196명(이병헌 감독,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 외)
4.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611만3838명(매튜 본 감독,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 외)
5. 더 건맨 – 9만7883명(피에르 모렐 감독, 숀 펜, 하비에르 바르뎀 외)
6. 위자 – 6만5874명(스틸즈 화이트 감독, 올리비아 쿡 외)
7. 화장 – 13만758명(임권택 감독, 안성기, 김호정, 김규리 외)
8. 위플래쉬 – 157만208명(다미엔 차젤레 감독, J.K.시몬스, 마일즈 텔러 외)
9.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 4월23일 개봉
10. 신은 죽지 않았다 – 1만5789명(해롤드 크론크 감독, 쉐인 하퍼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