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쌍용자동차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쌍용차 지분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경제방송 CNBC-TV18은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2600억원을 투입해 쌍용차 보유지분 72.85%에서 85%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울러 방송은 투입 자금이 200억루피까지 늘어날 수도 있으며, 마힌드라그룹이 올해 연말까지 쌍용차 지분율을 90~95%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에 대해 들은 바 없고 현재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인도와 시차가 있기 때문에 12시가 지나야 확인이 가능하며 답변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