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규태 회장에 대해 살펴보면서 자연스레 클라라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 1월 이규태 회장과의 성적 수치심 문자 논란 이후 국내 활동은 1월 7일 개봉된 영화 '워킹걸' 이후 올스톱 상태다.
클라라는 영화 '워킹걸'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지만 논란이 불거지면서 처참한 흥행 참패를 맛봤다. '워킹걸' 누적 관객 수는 박스오피스 기준 14만9389명이다.
레깅스 시구로 화제가 되며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주목받은 클라라는 이후 각종 CF,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드라마 출연, 싱글앨범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이규태 회장과 전속계약 문제로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며 클라라의 국내 활동은 1월 이후 올스톱 됐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1월 28일 클라라의 연예 활동을 자제하라는 공식입장을 밝히며 제동을 걸었다.
당시 클라라는 국내 활동을 접고 홍콩으로 향했다. 홍콩 단편영화 '천국에서 떨어진 강아지 왕자'(가제)를 촬영하기 위한 것으로, 이밖에 여러 해외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월 귀국해 자택에 머물고 있던 클라라는 이규태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클라라가 지난해 9월 보낸 내용증명에 대해 폴라리스 측이 공갈 및 협박혐의로 고소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1일 클라라는 갑작스런 복귀설로 한바탕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클라라가 5월 음원을 발매한다고 보도한 것. 클라라 측은 "현재 자숙 중. 아직 연예계 복귀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클라라의 모든 SNS는 1월 14일 게재된 셀카 사진 이후 중단된 상태다.
클라라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소송 첫 공판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회장님의 그림자 게임-여배우와 비밀의 방'을 다루게 될 '그것이 알고싶다'는 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여배우와 무기중개상 회장님의 진실공방 뒤에 감춰진 진실을 추적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