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옐런 긴축 채비? 주식-채권 고평가 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기물 국채 수익률 급등할 수도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주식과 채권시장의 고평가를 또 한 차례 경고하고 나섰다.

앞서 소셜 미디어와 헬스케어 섹터의 버블 리스크를 지적했던 옐런 의장은 주식시장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극심하게 높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주식 수익률을 안전자산과 비교해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는 투자자들의 행위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금융 포럼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의 질의에 답변하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출처=블룸버그통신]
6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열린 금융 포럼에 참석한 그는 “현재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높다”며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의 수익률과 비교할 때 주식의 수익률이 크게 높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잠재적인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채권 수익률이 지나치게 낮기 때문에 주식 밸류에이션에 대한 적정한 비교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는 지적이다.

S&P500 지수는 최근 1년 사이 12% 가량 상승했고, 2009년 3월 저점 대비 세 배 이상 뛰었다. 연준이 2008년 말 이후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한 데다 양적완화(QE)를 시행한 결과다.

하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달 S&P500 지수의 주가수익률(PER)은 20.40까지 상승하며 약 5년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채권시장에 대해서도 옐런 의장은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설 때 수익률이 가파르게 뛸 수 있다는 얘기다.

이날 옐런 의장은 ‘금융과 사회’를 주제로 한 포럼의 패널로 참석,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대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첫 금리인상 시기를 오는 9월로 점치고 있다. 연준 정책자들도 2006년 이후 첫 금리인상이 올해 단행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옐런 의장의 발언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을 앞두고 시장의 과격한 반응을 견제하는 한편 투자자들에게 통화정책의 정상화 수순을 환기시키기 위한 의도라고 해석했다.

스탠더드 차타드의 토마스 코스터그 이코노미스트는 “정책자들이 금리인상에 대한 주식시장의 반응에 우려하고 있으며, 옐런 의장의 발언은 이를 반영한 것”이라며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연준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장기간 제로금리를 실시한 데 따라 연준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레버리지론 시장의 원칙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아직 금융 시스템 전반의 안정을 해치는 리스크가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