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기자] 네팔에서 또 한번 강진이 발생했다.
12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네팔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팔 지진의 진원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인근의 깊이 19km 지점이다.
USGS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7.1로 발표했다가 7.4로 고쳐 발표했으며, 인도 수도 뉴델리를 비롯한 인도 북부 대부분 지역에서도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진동을 느낄 수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늘(12일) 발생한 지진은 지난달 25일 발생한 규모 7.8 강진이 난 뒤 17일만에 발생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