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인터로조의 높은 성장성이 가장 큰 투자 포인트로 지목됐다.
15일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인터로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인터로조의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높은 성장률”이라며 “편의성과 위생적인 원데이렌즈,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서클렌즈를 중심으로 내수 매출액과 수출 모두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광고모델로 연예인 수지를 기용한 후 내수시장 침투 속도가 더 빨라졌고 국내 매출액은 전년대비 73.2% 증가했다.
일본 관련 수출의 경우 메이저업체를 포함해 두 군데 업체와 신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전년대비 성장률이 올해 50%, 내년에는 30%에 이를 것으로 김 연구원은 보았다.
그는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22.4%, 33.4%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