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현대상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5702억원, 445억원으로 2.1%, 46.2% 줄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1분기는 컨테이너부문의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유가 수준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0년 1분기 이후 5년 만에 1분기 영업 흑자를 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행 중인 선제적인 자구안을 원활히 마무리해 유동성 확보 및 부채 축소 등 재무 개선에 총력, 재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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