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중, 미래 원자력 기술개발 협력 강화 합의

기사입력 : 2015년05월27일 12:00

최종수정 : 2015년05월27일 08:44

[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중국국가원자능기구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제12차 한·중 원자력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동위원회에 한국은 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산업부, 원안위 및 유관기관 등 12개 기관 37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며 중국은 국가원자능기구 쉬다저 주임을 수석대표로 10개 기관 3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원자력발전, 원자력기술 연구개발, 핵연료 및 폐기물 관리, 원자력 안전,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 응용, 핵안보 등 6개 분야의 43개 의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CI = 미래부>
특히 한국은 연구로 기반 중성자 산란 연구개발 협력, 이온교환수지 효과적 운영에 따른 고체폐기물 감소, 원전 주요기기 경년열화 관리에 관한 협력, 의료용중입자가속기 연구개발 협력 등 4개 의제를 신규로 제안해 각 분야별 협력 의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과 중국은 지난 1994년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했으며 미래부와 중국 국가원자능기구간 체결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약정'을 근거로 지난 2000년부터 한·중원자력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양측은 지금까지 11차례의 공동위원회 개최를 통해 중국 칭화대 내 한·중 원자력수소공동연구센터 설립, 원자로 열수력 공동워크숍 개최, 미래원자력시스템 연구 등 실질적인 협력을 수행해 왔다.
 
미래부는 이번 공동위원회를 통해 적극적인 원전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중국과 원자력 안전 및 핵안보 분야 협력을 활성화해 역내 원자력 안전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의료용중입자가속기 관련 선진기술을 보유한 중국과 가속장치, 치료시스템 제작기술 개발 등 방사성동위원소 생산기술 협력을 시작하고 소듐냉각고속로, 초고온가스로 등 미래형원자로기술개발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및 정보교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