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한미약품은 이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맥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제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이하 ASCO)에서 현재 개발 중인 내성표적 폐암신약(HM61713)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비소세포폐암(Lung Cancer—Non-Small Cell Metastatic)세션에 참가해 내성 폐암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내성표적 폐암신약 HM61713 800mg을 투여한 결과에 대한 국내 1/2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측은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내성표적 폐암신약으로, 기존 치료제(이레사 및 타세바)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폐암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