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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넘긴 ‘목요 심야 예능’ 뜬다…‘5일간의 썸머’ ‘카톡쇼X’ 볼거리 풍성 |
[뉴스핌=박지원기자] 종합편성채널 목요일 밤이 달아 오르고 있다. 자정을 훌쩍 넘긴 야심한 시간대 ‘썸’ ‘자동차’ 등 핫한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이 연달아 선을 보이는 중이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썸’을 다룬 JTBC ‘5일간의 썸머’와 온 국민의 관심사인 ‘자동차’의 특급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A ‘카톡쇼X’가 매주 목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5일간의 썸머’ 가상? 리얼!`5일간의 썸머` 로빈과 김예림의 관계가 화제다. <사진=로빈 인스타그램>
목요일 밤 12시20분 방송되는 JTBC ‘5일간의 썸머’는 스타들의 달콤한 스캔들 ‘썸’을 다룬다.
그동안 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과는 달리 연예인들의 ‘리얼’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좋은 오빠 동생 사이” “친한 동료일 뿐”이라는 시답지 않은 열애설 해명 대신 연인 사이로 의심 받거나 화제가 된 경험이 있는 연예계 ‘썸’ 커플이 5일간 해외여행을 떠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선이 적은 해외에서 지내는 만큼 스타들의 과감한 스킨십과 애정표현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광 역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금까지 홍진호-레이디 제인, 유상무-장도연, 로빈 데이아나-김예림 등 세 커플이 각각 프라하, 중국 상해, 프랑스 파리에서 ‘썸’을 즐기고 돌아왔다.
◆‘카톡쇼X’ 자동차 특급 정보 대방출‘카톡쇼X’ 이영진, 남궁연, 석동빈 <사진=채널A 제공>
가구당 자동차 보유 1.14대인 시대, 자동차가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된 가운데 ‘카톡쇼X’는 자동차에 대한 ‘독하고 아찔해진’ 다양한 자동차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7일 밤 12시40분 시즌3 첫 방송을 시작한 ‘카톡쇼X’는 음악인 남궁연과 모델 이영진, 기자 레이서로 유명한 채널A 석동빈 기자가 함께 한다.
MC를 맡은 남궁연은 음악만큼 자동차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진 역시 소문난 자동차 애호가로 여성 드라이버 입장에서 자동차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카톡쇼X’는 자동차에 대한 최근 이슈와 유익한 정보를 제시하는 ‘핫 이슈’, 남궁연의 리얼 자동차 시승 코너 ‘집중 분석’, 자동차에 관련된 가십거리를 다루는 ‘카파라치’ 코너로 이뤄진다.
방송가 한 관계자는 “주5일제로 목요일 밤 TV시청이 부담이 적어지면서 다양한 심야 예능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특히 ‘썸’ ‘자동차’ 등 핫한 이슈를 소재로 한 만큼 젊은 층에게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