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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중견기업 지원혜택 단계적 축소…R&D맞춤형 지원"

기사입력 : 2015년06월08일 12:00

최종수정 : 2015년06월08일 14:08

10일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 발표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더라도 지원이 단절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했다. 또 연구개발(R&D)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 오는 10일 발표한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중견기업 최고경영자 강연회'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중견기업 최고경영자 강연회에서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의 성장사다리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중견기업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최 부총리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더라도 지원절벽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혜택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소·중견기업 R&D지원을 내년 18% 수준으로 확대하고 R&D프로그램을 단기 사용화, 중장기 핵심기술확보로 나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등 글로벌 기업성장에 필요한 핵심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택과 집중에 따른 중견기업 후보군을 집중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1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첫 번째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2015~2019년)'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경제활력 회복에 초점을 둬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수출촉진, 청년고용, 벤처·창업붐 확산 등 분야별 미시대책들도 6~7월에 집중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율 등 외부변수의 영향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구조적 부진 요인을 점검해 중장기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대응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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