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뉴스핌=추연숙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박건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 행사를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잠재적 재능을 개발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된 창작 교육 프로그램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08년 후원을 시작으로 청소년 사진작가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올해로 9회를 맞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을 후원하며 <사진=박건희문화재단 캡쳐> |
이번 행사에서는 '다음주니어' 100명을 선정해 'Day 캠프', 사진전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Day 캠프는 7월 31일, 사진전은 8월 중 예정이다. 또 '다음주니어상' 10명을 선정해 1인에게는 대상, 9인에게는 우수상을 시상한다.
전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eonhi.com)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JPG 포맷으로 2MB 이상의 작품 3점을 첨부한 후, 공식 지정 웹하드에 올리면 된다.
박건희문화재단은 사진작가 고(故) 박건희의 문화예술에 대한 뜻을 기리고자 지난 2001년 설립됐다.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더불어 신진 작가들을 발굴해 국내 사진영상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단체다.
김동국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참가자들이 출품한 사진에 순수한 매력과 참신함이 담겨 있는데다가 진정성 또한 느낄 수 있어 흥미롭다"며 "앞으로도 신진작가 육성에 적극 후원하고, 국내에 건강한 사진문화를 선도하고 널리 전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