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GS리테일은 반숙 계란인 '밥이랑 라면애(愛)란'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밥이랑 라면愛란'은 1등급 친환경 계란을 계란 프라이 정도로만 살짝 익혀 비빕밥, 라면, 매운 비빔면 등에 첨가해서 먹도록 개발됐다.
GS리테일과 중소계란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세양' 라면이나 비빔면 등에 날계란을 넣었을 때 다 익지를 않아 맛이나 식감이 떨어지는 것에 착안해 이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
또한 계란 프라이와 간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 먹는 계란비빔밥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착안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계란비빔밥을 즐길 수 있도록 살짝 익힌 계란과 함께 간장을 동봉했다.
반숙 계란 4개와 간장4개를 동봉한 '밥이랑 라면愛란'은 전국의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2200원이다.
이석준 GS리테일 수퍼마켓 축산팀MD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날계란, 찐계란과는 차별화된 반숙 계란 상품을 개발해 음식에 첨가 시 더 뛰어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기존에 없었던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S리테일>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