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강원랜드가 메르스 악재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도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거래일 대비 1500원, 4.11% 오른 3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 2분기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성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869억원으로 전년대비 8.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83억원으로 11.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메르스 영향으로 6월 방문객수가 소폭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지난주부터 감소세가 완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