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금융위 "코스닥분리→거래소 지주회사화" 입장 전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종룡 "글로벌 선진 거래소로 성장하기 위한 시장 전반의 개혁 추진"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금융위원회 기자실에서 자본시장 개혁방향 및 세부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이보람 기자]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한국거래소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 '지주회사 체제' 전환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코스닥 분리' 추진안보다 다소 유연해진 스탠스다. 

임종룡 위원장은 22일 열린 '거래소 경쟁력 강화 방안' 간담회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방안은 단순한 '코스닥 분리'가 아닌 거래소 발전 방안"이라며 "거래소가 글로벌 선진 거래소로 성장하기 위한 거래소 시장 전반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특히 "현재 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검토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7월 초에 금융개혁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임 위원장이 지난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서 "코스닥의 독립성이 강화돼야 한다"며 코스닥 분리 추진에 대한 의사를 밝힌 것 보다 큰 틀에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거래소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경우 이에 앞서 코스닥을 자회사로 분리해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관련 법 개정 등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도 남아있다.

김학수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임 위원장의 발언을 있는 그대로 가감없이 받아들여 달라"며 "아직 정해진 것은 없고 관련 방안이 추진될 경우 법 개정 등 이에 맞는 절차를 거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금융위의 입장 변화에 대해 거래소도 반기는 분위기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분리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으며 시장 분리 시 독자 생존 불가 등을 근거로 들었다. 

거래소 측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게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일"이라며 "당국도 거래소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IPO의 중요성을 인식한 것"으로 풀이했다. 앞서 거래소는 지배구조 개편안과 관련, 세계 거래소들과 지분교환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 전환과 IPO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한편 거래소 지배구조 개편안은 코스닥 시장 분리·독립,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 및 상장,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설립 유도 등이 거론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