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카지노업종과 관련 메르스 영향 등으로 실적 하향 요인이 다수 발생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진성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카지노업종은 메르스 영향을 비롯해서 외국인 카지노의 중국발 규제 리스크 등 각종 악재가 발생하며 실적 하향 요인이 다수 발생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국인 카지노의 경우 중국 VIP 마케팅이 최소 3개월 위축될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랜드는 6월 중반 이후 메르스에 의한 방문객 영향이 완화되고 있으며, 인당 매출액 상승효과가 이를 일부 상쇄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실적 하향 리스크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