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홈이 북상하면서 태풍경로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 및 수도권은 10일 밤부터 열대야가 시작됐다. <사진=뉴시스> |
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은 13일 오전 6시 기준 백령도 북동쪽 약 150km 부근을 지났다.
이날 태풍경로에 든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제주공항을 거치는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됐다.
뿐만 아니라 같은 태풍경로에 포함된 서울과 수도권에도 서서히 비가 오고 있다. 서울의 경우 12일 오후 2시 기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김포공항에서도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다.
한편 태풍경로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서울은 11일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았다. 열대야에 비까지 예보되면서 12일 전국의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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