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최고출력 670마력..8기통 엔진 삼킨 페라리 '488 GTB' 첫선

기사입력 : 2015년07월16일 17:56

최종수정 : 2015년07월16일 17:56

[뉴스핌=강효은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8기통 엔진을 탑재한 '페라리 488 GTB'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16일 페라리는 서울 세빛섬에서 페라리 488 GTB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페라리를 상징하는 붉은 색상의 488 GTB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16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페라리 488 GTB` 출시 행사에서 페라리 극동지역 총괄 지사장 디터 넥텔이 신차를 소개하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페라리 488 GTB는 페라리 최초로 8기통 미드리어 엔진을 탑재한 308 GTB의 등장으로부터 40년만에 페라리 8기통 역사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동급 최강의 성능과 빠른 응답속도를 자랑한다.

최고출력 670hp/8000rpm, 최대토크 77.5 kgm/3000rpm의 V8 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가속페달반응시간은 0.8초, 기어 반응시간은 0.06초에 불과하다.

새롭게 개발된 3902cc V8 터보 엔진은 토크를 최적으로 분산시키는 가변 토크 매니지먼트를 적용한 7단 F1 듀얼-클러치 기어와 결합해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488 GTB는 주행상황이나 운전자의 숙련도와 관계없이 차량의 성능을 최대한 이끌어 내어 생동감 넘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페라리 엔진의 특징인 매혹적인 배기음으로 운전자의 청각을 만족시킨다.

공기역학은 488 GTB의 놀라운 성능에 크게 기여했다. 458 GT에 비해 다운포스가 50% 향상되었음은 물론, 공기역학 효율지수(측력계수Cz/공기저항계수Cd)는 양산 페라리 중 사상 최고치인 1.67을 기록했다. 시속 250km 주행 시 총 다운포스는 325kg에 달한다.

페라리 488 GTB의 국내 출시를 위해 내한한 페라리 극동지역 총괄 지사장 디터 넥텔은 “페라리 488 GTB는 동급 최강의 성능과 즉각적인 응답성으로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모델”이라며 “한국의 수입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것을 주시하고 있다. 488 GTB를 통해 페라리가 한국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