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상은 12월보다 9월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승현 대신증권 글로벌마켓전략실장은 30일 "특별한 악재요인이 부각되지 않는 한"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김 실장은 "올해 두 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며 "연말 미국 기준금리 범위는 0.50~0.75%로 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한 "그간 수차례에 걸쳐 시사했던 것처럼 연준이 준비해온 통화정책의 정상화패 키지가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금리인상 이후의 변화에 대응한다면 그 시작 시점은 9월로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