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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양오봉 효성 전북 센터장 "제2의 네이버 육성..일자리 문제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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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는 취업과 창업으로 풀어야…"3년 내 150개 기업 창업·30개 강소기업 육성"

[뉴스핌=정경환 기자] "제 2의 네이버, 네이버를 능가하는 최고 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하겠다"

양오봉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30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일자리는 취업과 창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양 센터장은 "교수로 재직 중 가장 큰 고민이 학생들의 일자리 문제였다"며 "일자리는 기업이 중심으로, 결국 일자리는 취업과 창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3년 동안 150개 우수 기업 창업 및 30개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북 센터는 미래에 제2의 네이버, 네이버를 능가하는 최고의 기업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양오봉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사진=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
효성과 전라북도는 지난해 11월 '탄소 클러스터' 조성을 기치로 전주시 완산구에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시켰다. 국내 최초로 고성능 탄소섬유를 개발해 양산 중인 효성이 전라북도와 함께 전북지역 창조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양 센터장은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른 지역의 모델과 조금 다르다"며 "센터장인 나는 교수로 학생들과 함께 연구와 창업을 하다 참여했고, 센터의 직원들은 효성과 전라북도의 최정예 인력들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산학협동 모델에 외부 전문가까지 모여서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구성원들의 화합은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효성그룹과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상상속의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오픈 플랫폼'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컨설팅, 특허, 금융, 마케팅 등 전문 멘토들이 기다리고 있는 '아이디어 팩토리'가 되겠다는 것이다.

양 센터장은 "전북은 특히, 탄소 팩토리 기반이 탄탄하다"며 "전북 탄소밸리 구축 사업을 통해 이미 2000억원 수준의 연구개발 기반이 구축됐고, 효성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및 KIST 복합소재연구소 등 탄소복합부품 전문기관을 선점하고 있어 감히 탄소산업의 심장이라 단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효성과 함께 탄소소재 중소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먼저 창업공모전과 상담을 통해 탄소소재 기업을 발굴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또, 해외 전시회 공동참여, 시장 및 기술동향 정보공유 등 판로 개척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일진복합소재다. 일진복합소재는 CNG 탱크의 소재를 탄소섬유로 대체해 무게를 60% 경량화 함으로써 연간 버스 1대당 2000만원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올해 8월 대우버스에 적용해 전주시 5대, 익산시 3대, 군산시 2대의 버스에 시범 운행 예정이다.

아울러 효성은 전라북도의 미래 먹거리인 탄소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펀드 투자, 탄소특화보육센터 건립 등에 나서고 있다. 탄소특화보육센터는 효성이 창조경제혁신센터와는 별도로 약 500평 규모의 전주공장 부지를 무상 제공해 건립하는 창업보육센터다. 효성과 전라북도는 우선 20개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해 '탄소 클러스터'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양 센터장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보육센터는 탄소 등 연관 산업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다"며 "탄소특화 창업보육센터 '소재→중간재→복합재 성형·가공→완제품'의 밸류체인 중 전북이 부족한 중간재, 복합재 성형품 중소기업 집중 육성이 필요한데, 창업보육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회사 경영 노하우 전수,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이 동시에 이뤄진다. 입주한 기업들은 제품 개발 실험 장비 활용 및 원료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예를 들어 효성의 탄소섬유로 '직물 가공 파일럿(pilot)-프리프레그 파일럿-CNC 가공-오븐' 등 성형장비 CNC 가공을 하는 업체들이 입주한다면 국내에서 최초로 창업보육센터를 이용한 교육, 시제품 제작, 업체 간 협업으로 공동 과제수행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발맞춰 전라북도는 도내 유관기관들을 독려,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아쉬웠던 기업 투자 문제가 지난주 효성창조경제펀드의 중소기업청 최종 등록으로 향후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 센터장은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창업자들의 멘토링 컨설팅에 이어 투자가 가장 시급했다"며 "현재 효성 2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100억원, 효성-전북 탄소전용펀드 100억원에 대한 펀드레이징이 끝났다"고 전했다.

현재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기업과 창업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탄소소재 드론 개발업체인 제이비드론을 비롯해 모바일 아파트 하자보수관리 업체인 와이드브릿지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앞으로 창조경제 창업 공모전에서 입상한 탄소, 농생명, 문화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하반기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를 위한 창업 경진대회가 8월부터 진행된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지원 사업은 현재 수시로 상담을 하고 지원을 하고 있다.

양 센터장은 "전라북도 각 지역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큐베이팅된 기업들이 둥지를 틀 것"이라며 "이들 강소기업들은 각각 수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전북지역에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라북도에 '일자리 씨앗'의 토양이 되는 창업가들의 아이디어 '창조 공간'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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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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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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