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물산은 3일 롯데월드몰 잔디정원에서 박노경 롯데물산 지원부문장, 윤세웅 WWF(세계자연기금) Korea 대표이사, 장 폴 패댁 WWF Korea 이사장 등이 참석해 ‘1600 판다+’ 환경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기부금은 판다 분양 수익금 및 스페셜 에디션 판다 경매 수익금, 팝업 스토어 판매 수익금 등 총 1억1000만원으로, WWF에 전달돼 환경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 ‘1600 판다+’ 분양에는 3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평균 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당초 7월 30일까지로 계획됐던 메인 전시는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2일까지 3일간 연장됐다.
노 대표이사는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종이 판다를 통해 쉽게 풀어내 전시 기간 내내 많은 시민들이 공감했다”며, “지난 해 ‘러버덕’과 올해 ‘1600 판다+’에 이어 향후에도 다양한 형식의 공공 기여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물산>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